연령대나 성별에 무관하게 많은 분들이 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으로 인해 고생한다. 무릎에 물이 찼을 때에는 여러 가지 증상들이 함께 나타나게
된다.
단순히 무릎에 물이 찼을 때 부어오르는 증상뿐만 아니라 먼저 통증이 함께 시작된다. 무릎에 기존에 있지 않던 물이 차오르게 되면 무릎 관절
내의 앞이 높아져 신경을 압박하게 되고 이로 인해 통증이 발생되는 것이다.
무릎에 물이 찰 때에는 가만히 있을 때에도 심한 통증이 유발되기 때문에 걷거나 무릎을 굽히는 등의 간단한 보행도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가만히 있는 무릎에 물이 차는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무릎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 이유는 많다. 무릎 통증을 유발하는 것은 단순히 관절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무릎 부근의 근육에 이상이
발견되었거나 무릎과 무릎 사이의 인대가 손상돼도 무릎 통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릎에 물이 차는 이유는 `관절`에 이상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환자분들이 무릎에 무거운 기분이 들고 무릎이 부어오르는
것을 보며 무릎에 물이 찬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실제로 무릎에 물이 차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은 무릎 관절의 허벅지뼈와 정강이뼈를 이어주는 연골의 농도가 옅어졌기 때문에 마치 물이 찬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이다. 그렇다면
연골의 농도가 옅어지게 되는 원인, 무릎에 물이 차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무릎에 물이 차는 이유
▲퇴행성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이 노화 또는 퇴화됨에 따라 뼈 사이의 연골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마찰이 심해지고 이로 인해 연골들이 떨어져 나오게
된다.
떨어져 나온 연골 조각들은 활액 막을 자극해서 활액의 분비를 증가시킨다. 활액이라는 것은 뼈와 뼈, 연골들이 서로 마찰로 인한 충격을
줄어주기 위해 윤활유 역할을 하는 것인데, 이것이 과도하게 형성됨으로써 환자분들은 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주로 퇴행성 관절염을 겪는 60~70대의 환자분들에게 나타나는 무릎에 물이 차는 이유는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일 수 있다.
▲충격이나 타박상에 의한 무릎 관절염
무릎의 심한 충격이나 타박상에 의해 무릎 관절이 손상돼도 무릎에 물이 찰 수 있다.
무릎 내의 연골이 손상될 경우 활액이 과다 분비되고 이는 염증에 대해 반응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따라서 격한 운동을 하거나, 운동 중 부상이 발생한 경우, 사고가 발생한 경우 무릎에 물이 찰 수 있다. 이것이 운동선수들에게 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이 흔히 나타나는 이유이다.
▲과사용에 의한 무릎 관절염
최근 무릎의 사용이 많지 않았나? 무릎을 과하게 사용하게 되면 이에 따라 활액의 분비도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환자분이 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이라고 느낄 수 있다.
이렇게 무릎에 물이 차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다. 무릎에 물이 차는 이유는 결국 무릎 관절 내에 염증이 유발될 수 있는 상황에서 염증에
대한 반응 작용으로 물이 형성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