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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충우의 건강칼럼]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의 잘못된 오해. 수술 후 합병증
이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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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충우의 건강 칼럼]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의 잘못된 오해ㆍ수술 후 합병증


이번주는 무릎 인공 관절 치환술에 대한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오해와 수술 후 경과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환자들의 흔한 오해
 

▲수술하면 안 아파야 하는거 아닌가?

심한 관절염으로 인한 무릎 통증은 수술을 함으로써 없어지게 된다. 하지만 수술로 인한 통증은 개인차가 있어 수술 후 최소 3개월부터 최대
1년 정도까지 서서히 줄어들게 된다. 이때가 돼야 통증 경감에 목적을 둔 인공관절 치환술이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수술 결과는 젊은
정상인의 관절이 100점이라고 봤을 때 90점 가량의 무릎 관절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다리는 못 구부리거나 뻗정다리 된다고 하던데?

과거에는 수술도 힘들고 인공관절 임플란트에도 문제가 있어 관절 운동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정확한 수술 술기와
경과가 좋은 인공관절이 사용되고 또한 적극적인 수술 후 재활치료로 인해 대부분의 환자가 평균 130-135도 정도 구부릴 수 있어 계단 및
의자생활을 만족스럽게 할 수 있게 된다.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합병증
 

▲감염수술 후 감염이 불가피하게 발생 가능하다. 대개 약 0.5-1%의 환자에서 발생하며 감염 발생을 막기 위해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하고
엄격한 멸균원칙을 준수하며 수술을 시행하게 된다. 하지만 감염이 발생하면 항생제 치료를 시행하게 되며 인공관절 수명에 지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되면 수술적 치료를 병행하는 경우도 있다.
 

▲심부정맥혈전증수술 이후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혈전이 발생해 생기는 질환으로 종아리 부위의 심한 통증과 붇는 증상이 발생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조기보행과 근육의 수축운동 및 하지 정맥 혈전 예방 압박 기계 치료나 스타킹을 통한 혈액순환 촉진 시키는 방법이 있으며, 혈전증이발생한
경우 필요에 따라서 약물치료를 시행할 수도 있다.
 

▲신경마비변형이 심한 관절을 교정한 경우, 지혈대를 장시간 사용했을 경우에 비골신경이 마비돼 발목이나 발가락 등의 움직임이 둔화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 경우는 대부분 시간이 경과하면서 회복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공관절 삽입물의 해리 및 마모과도하게 관절을 사용한 경우 인공관절에 무리가 가서 임플란트가 약해 지거나 마모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쪼그려 앉기나 힘든 육체활동 등 관절에 무리가 가는 활동이나 운동은 피하고 정기적으로 외래를 방문해 점검을 받아야
한다.




◆치료되지 않는 무릎 관절 통증의 마지막 치료법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은 90% 이상의 양호한 결과를 보이고 있는 관절염의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다. 하지만 다른 방법으로 치료가 되지 않는
통증에 대해서 시행하는 마지막 치료법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된다. 제 때 치료 받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 내 주사를 너무 많이 치료하게 되면
화농성 관절염이나 약물로 인한 골, 연골 약화 소견 등의 합병증 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관절 전문의와 신중히 상의 해서 적절한 수술 시기를
정해야 한다.



또한 완전히 영구적인 관절이 아니므로 오래도록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인공관절의 특징을 잘 알고 수술 부위에 침, 주사이나 부항 등의
시술을 절대로 금하는 등 주의사항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http://www.changwonilbo.com/news/13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