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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수용의 건강칼럼] 주관절내상과염2
이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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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의 건강칼럼]
주관절내상과염 2


흔히 `골퍼 엘보`라고 잘 알려진 주관절내상과염의 치료로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의 복용 및 스테로이드 제제의 병변 내 국소 주입, 물리 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대부분의 환자에서는 비수술적 치료에 잘 반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80% 이상에서 3년 이내에 회복을 기대할 수 있으나 6~12개월
이상 보존적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을 경우 수술적 치료의 적응증이 될 수 있다.
 



외국의 한 연구에 의하면 약 10~20% 정도에서 수술적 치료가 필요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비수술적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주관절내상과염의 경우 수술적 치료는 대체적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보존적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을 경우에는 힘줄의 퇴행이 보다 명확하기 때문에 수술로서 병변을 확실히 제거하게 되면 통증의 원인이
제거돼 좋은 결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래서 수술 전 MRI 촬영을 통해서 주관절 내측의 힘줄 퇴행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 방법은 주관절 내측에 피부를 절개해 퇴행성 변화가 있는 힘줄을 제거하게 되는데 팔의 부분 마취로 수술이 가능하고 재활 기간도 오래
걸리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간단한 수술에 해당된다.
 



하지만 수술 이후에도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주관절내상과염에 동반해서 척골 신경염이나 주관절내활액막염 및 충돌 증후군
여부를 확인해 봐야 한다.
 



실제로 이전에 보고된 연구에 따르면 수술 전의 척골 신경염이 동반된 경우 수술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했다.
 



또한 다른 병변이 동반되지 않았더라도 직업상 손을 많이 써야하고 힘을 많이 써야하는 직업의 경우 수술 후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있다.
 



수술후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지속적인 재활이 필요할 것이며 주관절 부위에 과도한 힘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자세나 동작은
줄이는 것이 필요하겠다.


 http://www.changwonilbo.com/news/134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