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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수용의 건강 칼럼]무릎 점액낭염
이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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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의 건강 칼럼]
무릎 점액낭염


무릎을 꿇고 오랜 시간 작업을 하는 경우 무릎 앞이 붓는 것을 경험한다.
 

슬개골 전점액낭염은 슬개골이 피부에 대해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을 하는 점액낭으로 관절을 감싸고 있는 얇은 막 주머니인
점액낭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점액낭은 관절을 사용할 때 발생하는 마찰을 줄여주기 위해 점액을 함유한 주머니 상태로 있다가 외상이나 감염, 반복적인 자극에 의해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무릎 뿐 아니라 어깨ㆍ발목 등도 자주 발생한다. 아직 젊은 세대임에도 불구하고 무릎에 통증이 발생하고 쓰라리거나 무릎 부었을때는
이처럼 점액낭염을 의심해 볼만하다.
 



점액낭염의 대표적인 원인은 반복적인 자극이나 외상으로, 하루에도 몇번이고 굽혔다 폈다를 반복하는 무릎의 경우 지속적인 자극이 많기 때문에
점액낭염이 발생하기 쉬운 부위다.
 



특히 남성들에 비해 무릎 관절이 약한데도 불구하고, 무릎을 꿇거나 쪼그려 앉는 등의 자세로 집안일을 하는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다. 무릎이
바닥에 닿으면서 전해지는 충격이 쌓이게 되고 이같은 동작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면 점액낭염으로 발전되기가 쉽다.
 



점액낭염은 무릎 앞 슬개골 부위가 붓고 무릎에서 열이 나는 듯한 느낌과 화끈거리는 통증이 동반된다. 혹여 지속적인 자극이나 외상에 의한
것이 아니라 감염에 의한 것이라면 무릎이 빨갛게 붓고 무릎에서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한다.



 



점액낭염은 약물치료ㆍ물리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된다. 보통은 무릎이 부었을때 통증이 같이 나타나기 때문에 3~ 4일
정도는 냉찜질을 통해 무릎 부종을 가라앉게 하는 것이 좋다. 단 냉찜질은 동상의 위험이 있으니 1회 15분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



 



그 후에 무릎부종이 가라 앉으면 온찜질로 치료를 하게 된다. 또는 외상이나 반복적인 자극에 의한 점액낭염의 경우에는 진통소염제와 같은
약물치료를, 감염에 의한 경우에는 항생제를 사용하기도 한다.